목차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엄마친구아들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엄마친구아들은 인물관계에서 쑥자매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엄마친구아들 쑥자매는 어떤 인물들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석류의 엄마
살가운 소리는 못해도 밥때 되면 자식들 입에 밥을 넣어줘야 직성이 풀리는 보통의 엄마.
성격은 괄괄하지만 생활력도 강한 짠순이이다.
자존심이 세고 약한 소리는 절대 못하는 인물.
하지만 남의 얘기는 잘 들어주는 순두부처럼 말랑한 사람이다.
구둣방 집 딸로 태어나서, 공부 못한 한을 갖고 있으며 가난한 근식과 결혼했다.
없는 살림에 연년생으로 딸 아들을 낳아 먹고살기 위해 안 해본 부업이 없다.
마트에서 반찬을 팔고 요구르트 아줌마도 했다.
외교관인 친구 혜숙이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하자 승효의 육아를 자처한다.
자신과 다른 삶을 살고 있는 혜숙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혜숙에게 매달 돈을 받는 일은 조금 다르다.
승효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으로 돌봐준다.
정신 못 차리고 답답한 아들 동진 때문에 힘들지만
성공한 딸이 자신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게 좋아 자꾸 쑥자매들에게 자랑하게 된다.
승효의 엄마
사하라 사막을 거침없이 횡단한 바람의 여인,
외교부의 아프리카통으로 불리는 인물.
일찍이 불문과 재학 중 외무고시를 패스하며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
경종과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프랑스 발령을 받았다.
임신 사실을 모른 채 프랑스에 도착해 낯선 타국에서 승효를 낳았다.
승효가 네 살 되던 해 외교 본부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 고민하던 때 혜숙의 손을 잡아준 건 미숙이다.
혜숙은 미숙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승효가 일곱 살이 됐을 무렵, 아프리카 발령이 떨어지고
혜숙을 걱정하던 경종은 일을 그만두길 원한다.
하지만 혜숙은 일을 택하게 되고, 두 사람은 끝내 감정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게 된다.
혼자 떠난 혜숙은 수십 년을 외국에서 지내게 되고, 경종과 승효와는 멀어지게 된다.
오랜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가족들과 재회하지만
너무나 커버린 승효가 자랑스러우면서도 어렵기만 하다.
응급의학과 교수가 된 경종과는 남 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쑥자매와 지내는 시간이 그나마 혜숙의 소소한 낙이 되고 있다.
모음의 엄마
혜릉동에서 이십 년째 부동산을 하고 있는 마당발.
화려한 언변으로 사람을 현혹시켜 계약을 따내는 수완가이자 능력자.
동네에 일이 생기면 다들 재숙에게 찾아가 해결을 맡긴다.
만능 스포츠 소녀 출신으로 날렵하고 깡말랐었으나
세 딸을 출산한 이후 체질이 바뀌어 살이 쪘다.
평생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지만, 체중계 바늘은 꿈쩍도 안 한다.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사람이지만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라 시집살이까지 호되게 하다 보니
여성관에 대해 보수적인 구석이 있는 인물이다.
말 안 듣는 막내 모음이 유일한 골칫덩이.
미숙-혜숙-재숙-인숙으로 이어지는 쑥자매의 멤버
호시탐탐 탈출을 꿈꾸는 인물.
이름이 너무 흔하고 촌스러워 개명하는 꿈을 꾼다.
학창 시절부터 핑크를 좋아하는 소녀 취향으로
깜찍한 쁘티 스카프는 그녀의 스타일이 되었다.
쑥자매 멤버 중 유일하게 혜릉동에 살지 않는다.
하지만 매일 혜릉동에 놀러 온다.
퇴직한 남편 삼시 세끼 밥 차려주는 게 화가 나서 일부러 나오는 인숙.
상냥하고 다정해 보이지만 화가 많은 인물이다.
tvN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됩니다.
tvN 엄마친구 아들
혜릉동 쏙닥쏙닥 정해인 피셜, 최씅이 애기가 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