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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중복인 것 다들 알고 계시죠?
맛있는 삼계탕 끓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평소에도 삼계탕을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삼계탕 쉽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기밥솥을 사용하면 빠르면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덥지 않아요)
전기밥솥은 새것보다는 삼계탕 전용 밥솥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삼계탕 끓일 때 기름범벅된 밥솥에 다시 밥을 짓기는 좀 찝찝하잖아요.
닭은 삼계닭도 좋지만 일반 닭도 좋아요.
닭을 고를 때는 붉은 물이 덜 나온 것으로 고르면 좋은데요.
어떤 닭이든 전기밥솥으로 만들면 닭이 부드러워서 먹기 좋아요.
닭을 손질할 때는 뱃속에 있는 기름과 뭉쳐있는 피 등을 잘 씻어서 제거하는 게 좋아요.
나중에 비린내가 안 나고 고소한 닭을 맛볼 수 있어요.
깨끗이 씻은 닭을 밥솥 안에 넣고 적당량의 마늘을 넣어줍니다.
마늘은 많이 넣어도 부담 없어요. 부드럽게 녹아서 형체를 찾기 힘들어요.
특히 아이들 먹일 때 마늘을 많이 넣어도 사르르 없어져 버려서 모르고도 잘 먹는답니다.
부재료 넣기
여기에 삼계탕에 빠질 수 없는 부재료(황기, 옻나무)를 넣어줍니다.
요즘 마트에 하나씩 포장되어 있으니 그걸 사용하시면 됩니다.
부재료는 취향껏 선택해서 넣어주세요.
쌀 씻기(찹쌀도 좋아요)
쌀을 적당량 씻어 전기밥솥에 같이 넣어 줍니다.
이때 물은 조금 많이 넣어주세요.
쌀이 불어서 물을 많이 소비하니까요.
소금 넣기
소금은 굵은소금을 사용하면 좋아요.
가는소금은 얼마나 넣었는지 잘 안 보여서, 굵은소금을 약 반티스푼 정도 넣습니다.
그 외 재료
여름 보양식이니 만큼 보양식 재료를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전복이나, 대추 등 취양 껏 넣어서 맛있게 드세요.
여기서 잠깐, 전복은 껍질은 버리고 알맹이만 넣는 걸 추천드려요(밥솥이 상해요)
닭과 쌀(찹쌀), 마늘, 부재료, 소금을 넣었다면 전기밥솥을 닫고 취사 버튼을 누릅니다.
취사 버튼이나 '찜요리' 등 버튼만 누르면 끝.
너무 쉽죠?
더 부드러운 삼계탕을 원하신다면 취사를 두 번 하면 됩니다.
저는 부드럽게 먹기 위해 두 번 취사하는데요.
한번 취사한 것보다 훨씬 부드러운 삼계탕을 드실 수 있어요.
다만, 너무 부드러워서 온전한 닭의 형체를 찾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밥솥에서 건져 올릴 때 부서져 버려요.(확실히 전복은 부드러워요)
요리를 너무 어렵게 하면 시작부터 지치기 마련입니다.
저처럼 쉽게 오늘 삼계탕에 도전해 보세요.
쉽고 맛있게 만든 삼계탕과 함께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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