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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환전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원화와 달러 중 어떤 게 더 유리한지 알아보겠습니다.
글이 길다면 패스하시고 결론만 보세요.
달러든 원화든 베트남 동으로 바꿔야 합니다.
베트남은 현금사용하는 곳이 많고 카드가 안 되는 곳도 많습니다.
환전할 수 있는 곳과 환전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금은방
금은방은 달러든 원화든 환전이 가능합니다.
금은방마다 환전해 주는 금액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환율을 높게 쳐주고 편하게 환전가능합니다.
2. 공항과 은행
공항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는 여행객들이 많은데요.
새벽에 도착하는 경우 환전이 용이하지 않으니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장점은 새벽까지 영업을 한다는 것입니다.
은행에서 환전하려면 은행을 직접 찾아가는 되는데
어디에 은행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저도 은행은 찾아가 보질 않아서 패스하겠습니다.
3. 호텔
호텔에서는 환전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제발요)
마사지받고 달러로 계산하면 잔돈을 동으로 돌려주는데
네이버 환율 따윈 고려하지 않습니다.
1. 원화-> 달러 -> 베트남 동
은행에 가서 달러를 먼저 산다(은행마다 환율이 다름)
환율 우대를 받아 달러로 환전한다
바꾼 달러를 은행이나 공항에서 수령한다
달러는 은행에 방문하거나 어플을 이용해 환율 우대를 받아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은행에서 바로 달러를 사게 되면 환율 우대가 없는 게 대부분입니다.
요즘은 은행어플에서 환율 우대로 달러를 구입하기도 하니 참고 바랍니다.
2. 원화 -> 베트남 동
가져간 원화를 바로 동으로 환전한다.
이 방법은 환율을 따질 필요도 없고 환율우대나
달러 가치가 변동되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서 팁은 5만 원권으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만원, 오천 원, 천 원권도 가능하지만 환전은 5만 원권이 훨씬 높게 쳐줍니다.
그렇다면 두 번째 방법이 훨씬 편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 두 가지 방법 중 환전에 유리한 것은 무엇일까요?
베트남 방문이 많아지면서 환전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고
달러와 원화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원화와 달러 중 어떤 게 더 유리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비슷하다입니다.
그럼 달러먼저 확인해 볼까요?
보통 네이버 환율에 따라 환전하는 경우가 많아 네이버 환율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환율을 계산할 때는 매매기준율 말고 현찰 살 때 비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통 매매기준율로 환율 계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얼마나 손해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날을 기준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매매기준율을 보면 100달러가 원화 136,340원입니다.
현찰을 살 때는 100달러가 원화 138,675원입니다.
매매기준율과 현찰 살 때 환율 차이는 2,335원입니다.
이렇게 비싸게 달러를 샀기 때문에 환전할 때 많이 쳐주는 것이죠.
따라서 환전받을 때도 현찰 살 때 기준으로 계산을 하는 게 맞습니다.
바꿔야 할 금액이 커질수록 환율 차이가 많이 나겠죠?
와.. 생각할 것도 많고 귀찮고 그렇네요.
그렇다면 원화 그대로 들고 와서 환전하기는 어떨까요?
그냥 돈만 들고 와서 환전하면 끝입니다.
너무 쉽죠.(저도 이제 5만 원권만 가져가려고요)
환율을 굳이 따질 필요도 없고, 은행을 찾아갈 일도 없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원화로 가져와서 환전할 때는
5만 원권으로 가져가세요.
그리고 흠이 있거나 접힌 것 말고 깨끗한 것으로 가져가세요.
간혹, 흠이 있다면서 환전금액을 낮추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1. 오만 원권이든 달러든 환전에 크게 차이는 없다
2. 원화든 달러든 깨끗한 돈으로 가져가자
3. 환율우대를 90% 이상 받지 않는 한 맘 편하게 오만 원권으로 가져가자
4. 금은방이 환전을 제일 높게 쳐준다
5. 경기도 다낭시에서 즐거운 여행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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