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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환전 팁과 실수하지 않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24년 4월 다낭 환전 시세에 대해 소개합니다.
저처럼 환전 실수 하지 마시고 꼭 실천해 주세요.
다낭에 도착해서 환전을 할 때는 공항 환전소를 이용하게 됩니다.
공항 환전소는 공항을 빠져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다낭 공항이 우리나라 제주도 공항보다 작아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환전을 위해 100달러로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른 금액들은 환전수수료를 많이 떼므로 꼭 100달러 추천합니다.
공항에서 환전할 때는
내 핸드폰에 금액을 찍고 직원과 함께 확인하셔야 합니다.(이거 중요)
간혹 말이 안 통한다고 모른척하면
그 환전소는 패스하세요.
기본적으로 공항은 거의 비슷한 금액으로 환전해 줍니다.
그러므로 그곳에서 환전실수를 당할 이유가 없답니다.
또한 베트남 동은 색깔이 비슷한 지폐가 많고
모든 단위의 돈이 지폐입니다.
색깔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숫자를 꼭 확인하고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1. 공항에서는 소량만 환전한다.
2. 구겨지지 않은 100달러짜리 지폐로 환전한다.
3. 환전은 시내 금은방을 이용한다(한시강 쇼핑을 겸한다)
4. 환전금액을 확인하고 내 핸드폰 계산기로 또 찍어본다
5. 베트남 동 단위가 크므로 지폐의 숫자를 반드시 확인한다.
다낭 여행당시 실수했던 점 알려드릴게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속지 마시라고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새벽에 공항에 도착해서 무척 피곤했는데
호텔금액을 현금으로 결제해야 돼서
공항에서 환전을 시도했습니다.
4월 여행 당시 공항 환전 시세가 2,460,000(100달러) 동 이였습니다.
23년 11월 2,300,000동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금액이었고
수수료가 없다는 게 맞는구나 하면서 환전을 했습니다.
제가 400불을 보여주자 직원이 계산기를 두드려 금액을 보여줬습니다.
환전금액을 직원 앞에서 세어보고 금액이 맞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환전 수수료가 없어서 신나서 호텔로 향했죠.
그때까지도 계산기를 속였을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어요.
직원이 계산기를 조작했는데 제가 그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환율이 높아져서 맞겠거니 한 게 잘못이었어요.
계산기 조작을 어떻게 했는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새벽비행이라 무지 피곤했는데, 그 피곤함도 한몫했던 것 같아요.
400달러를 환전했는데 가져와서 계산해 보니 2,360,000동 꼴로 환전해 줬더군요.
그러니 공항에서 환전할 때는 내 핸드폰 계산기로 꼭 찍어서 확인하고 환전하시기 바랍니다.
공항 환전소는 내 핸드폰으로 금액을 보여주면 말이 잘 안 통한다는 이유로
모른 척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 환전소는 과감하게 패스하시고 다른 환전소로 가세요.
1. 직원이 보여주는 계산기를 내 핸드폰 계산기와 비교하기
2. 수수료가 없다는 얘기에 현혹되지 않기
3. 번거롭지만 100달러씩 환전하기
베트남 4월 여행 당시 환전 시세를 알려드릴게요.
저는 4월 7일부터 여행을 시작했는데
공항은 2,460,000동(달러 1,230원)
시내 금은방 2,527,000동(달러 1,263원)
시내 금은방 920,000동(원화 4만 6천 원)
지금은 달러가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으니까
베트남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원화로 가져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합니다.
1. 달러는 1,310원 이하일 때 환전해서 가져가기
2. 깨끗한 5만 원권으로 환전(구겨지거나 더러운 것은 안 바꿔줌)
3. 달러를 내면 잔돈을 베트남 동으로 줌(여기서 수수료 엄청 빼고 줌)
4. 달러사용, 계좌이체 가능한 곳도 가능하면 베트남 동으로 계산하기(수수료 높아요)
환전 팁과 실수하지 않는 법 잘 숙지하셔서
저처럼 속지 마시고
즐거운 다낭 여행 되세요.